[영어 그림책 리뷰] Loose Tooth – My First I Can Read 시리즈로 처음 영어책 읽기에 도전해요!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영어 책을 읽히고 싶은데 교재도 너무 많고 레벨도 다 다르고 도대체 뭘 선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 부모님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 영어 유치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입 스토리북 중에 하나인 My First I Can Read 시리즈중 Loose Tooth (ISBN 9780060527785) 라는 도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주 유명한 스토리북 시리즈죠 .이 시리즈는 레벨별로 아주 많은 도서가 있지만 그중에 가장 낮은 단계의 교재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도서는 영어에 막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에요. 자 그럼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이 책은 눈치 채셨겠지만 아이들이 흔히 겪는 '이 빠지는 경험'을 다루고 있어요. 주인공 리사는 흔들리는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과연 리사는 용기를 내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게 만들어진 도서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앙증맞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친근감이 드는 책입니다.
이 책은 영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적합한 간단한 어휘와 짧은 문장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반복되는 표현 덕분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장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용 또한 아이들에게 익숙한 **‘이 빠지는 경험’**을 주제로 하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어요.
이 도서는 아이의 영어 수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만 3세에서 6세 정도의 아이들이 읽기에 잘 맞는 책입니다.
5살 때 우리 아이가 이갈이를 하던 시절이 떠오르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이갈이는 공감 가는 주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으로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소재입니다.
또한, 이 책은 읽기 독립을 돕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책 한 권을 스스로 끝까지 읽어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요.
부모와 함께 읽기에도 좋고, 점차 아이 혼자 읽도록 자연스럽게 독립 읽기로 이어질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다소 단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아나 영어 초보자에게는 적당하지만, 영어 실력이 조금 있는 아이들에게는 내용이 너무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문법 설명이나 단어 정리가 따로 없기 때문에 학습적인 부분은 부모님들께서 보조해 주셔야 합니다.
"My First I Can Read" 시리즈는 영어를 막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Level Pre1 단계입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그림 중심의 스토리 전개
-반복되는 어휘와 문장 패턴
-음독 연습과 독립 읽기 유도
이 시리즈에는 "Loose Tooth" 외에도 "Biscuit", "Little Critter", "Pete the Cat" 등 유명하고 사랑받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런 여러 특징들 때문에 영어 유치원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도서 시리즈입니다. 홈스쿨링 하기에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죠? "Loose Tooth"는 첫 영어책으로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책입니다.
반복적인 문장과 아이들의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를 키워줄 수 있어요.
특히 My First I Can Read 시리즈는 영어그림책 읽기의 시작점으로 매우 훌륭한 선택입니다.
아이의 첫 영어 책 선택이 고민이라면, "Loose Tooth"를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아이의 첫 영어 독립 읽기를 응원합니다!